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미국 ETF 순위와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ETF란 미국에 상장된 지수 추종형 펀드로, 다양한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미국 ETF는 국내 ETF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크고, 수수료도 저렴하며, 세금 혜택도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ETF를 투자하려면 어떤 ETF를 골라야 할지, 수수료는 얼마나 내야 할지, 세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등 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ETF의 종류와 순위,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글의 목차
- 미국 ETF의 종류와 특징
- 미국 ETF의 순위와 비교
- 미국 ETF의 수수료와 세금
미국 ETF의 종류와 특징
미국 ETF는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주식 ETF: 미국 주식 시장의 특정 지수나 섹터, 테마를 추종하는 ETF로, 가장 다양하고 인기 있는 종류입니다. 예를 들어, S&P 500 ETF는 미국의 시가 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포함하는 지수를 따르는 ETF이고, QQQ ETF는 나스닥 100 지수를 따르는 ETF입니다. 주식 ETF는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며, 일부 ETF는 배당금도 지급합니다.
- 채권 ETF: 미국 채권 시장의 특정 지수나 만기, 신용등급을 추종하는 ETF로, 안정적인 수익과 소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TLT ETF는 미국 장기 국채를 추종하는 ETF이고, HYG ETF는 하이일드 채권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채권 ETF는 채권 가격과 이자율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며, 대부분의 ETF는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 원자재 ETF: 미국 원자재 시장의 특정 지수나 상품을 추종하는 ETF로,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높이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GLD ETF는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이고, USO ETF는 원유 가격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원자재 ETF는 원자재 가격과 수요와 공급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며, 일부 ETF는 보유비용이나 롤오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ETF: 미국 ETF 중에서 주식, 채권, 원자재 이외의 다른 자산을 추종하는 ETF로, 특수한 목적이나 전략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UPRO ETF는 S&P 500 지수의 3배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ETF이고, VIXY ETF는 변동성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기타 ETF는 특정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며, 고위험 고수익의 특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국 ETF의 순위와 비교
미국 ETF는 매년 수백 개가 새로 상장되고, 수천 개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ETF가 가장 인기가 있고,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기준으로 미국 ETF의 순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시가 총액: ETF의 주식 수와 주가를 곱한 값으로, ETF의 규모와 인기를 나타냅니다. 시가 총액이 큰 ETF는 거래량이 많고, 스프레드가 좁으며, 유동성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 수익률: ETF의 주가 변동과 배당금을 고려한 값으로, ETF의 성과와 수익성을 나타냅니다. 수익률이 높은 ETF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투자 가치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 위험: ETF의 주가 변동성이나 최대 손실을 나타내는 값으로, ETF의 안정성과 위험성을 나타냅니다. 위험이 낮은 ETF는 주가 변동이 적고, 손실 가능성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시가 총액 순위
다음은 2023년 12월 17일 기준으로 미국에서 거래되는 ETF 중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큰 상위 10개의 ETF입니다1.
순위 | 티커ETF | 이름 | 시가총액(백만달러) |
1 | SPY | SPDR S&P 500 ETF Trust | 571,000 |
2 | IVV | iShares Core S&P 500 ETF | 301,000 |
3 | VTI |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267,000 |
4 | VOO | Vanguard S&P 500 ETF | 246,000 |
5 | QQQ | Invesco QQQ Trust | 185,000 |
6 | EFA | iShares MSCI EAFE ETF | 85,000 |
7 | IEMG | iShares Core MSCI Emerging Markets ETF | 83,000 |
8 | IEFA | iShares Core MSCI EAFE ETF | 82,000 |
9 | AGG | 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ETF | 81,000 |
10 | GLD | SPDR Gold Trust | 75,000 |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시가 총액이 가장 큰 ETF는 SPY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SPY는 1993년에 상장된 최초의 ETF로,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적인 벤치마크입니다. SPY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7천만 주에 달하며, 스프레드는 0.01% 수준으로 매우 좁습니다. SPY는 연간 1.4%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운용 수수료는 0.09%입니다.
미국 ETF의 수수료와 세금
미국 ETF를 투자하려면 수수료와 세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수료는 ETF를 거래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고, 세금은 ETF로부터 수익을 얻을 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수수료와 세금은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투자 전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
미국 ETF를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크게 3가지입니다.
- 거래 수수료: 미국 ETF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증권사가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증권사마다 거래 수수료가 다르므로,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특정 ETF에 대해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 운용 수수료: 미국 ETF를 보유할 때 ETF 운용사가 부과하는 수수료입니다. 운용 수수료는 ETF의 순자산가치(NAV)에서 차감되므로, 직접 지불하지는 않지만 ETF의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운용 수수료는 ETF마다 다르므로, ETF의 공시문서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용 수수료가 낮은 ETF가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외환 수수료: 미국 ETF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거나 달러를 원화로 환전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외환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르므로,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환 수수료는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금
미국 ETF로부터 수익을 얻을 때 발생하는 세금은 크게 2가지입니다.
- 배당소득세: 미국 ETF가 배당금을 지급할 때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미국 ETF의 배당금은 미국 내에서 30%의 세금이 원천징수되고, 한국 내에서는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즉, 배당금의 45.4%가 세금으로 공제됩니다. 하지만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미국 내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 내에서 세액공제하거나 세액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는 미국 내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 내에서 과세된 소득에 대한 세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이고, 세액감면은 미국 내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 내에서 과세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세액공제와 세액감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세액감면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세액감면을 받으려면 미국 ETF를 보유한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고, 미국 ETF 운용사에게 W-8BEN 양식을 제출해야 합니다. W-8BEN 양식은 한미 조세조약에 따른 세액감면 신청서로, 증권사를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W-8BEN 양식을 제출하면 미국 내에서 공제되는 세금이 30%에서 15%로 감소하므로, 배당금의 30.4%가 세금으로 공제됩니다.
- 양도소득세: 미국 ETF를 매도하여 매매차익을 얻을 때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미국 ETF의 매매차익은 미국 내에서 30%의 세금이 원천징수되고, 한국 내에서는 22%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즉, 매매차익의 52%가 세금으로 공제됩니다. 하지만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미국 내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 내에서 세액공제할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는 미국 내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 내에서 과세된 소득에 대한 세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입니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미국 ETF를 보유한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고, 미국 ETF 운용사에게 W-8BEN 양식을 제출해야 합니다. 세액공제를 받으면 미국 내에서 공제된 세금을 한국 내에서 과세된 소득에 대한 세금에서 공제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한국 내에서 부과되는 세금만 납부하게 됩니다.
요약 및 결론
이 글에서는 미국 ETF의 종류와 특징, 순위와 비교, 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미국 ETF는 다양한 주식이나 채권, 원자재 등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내 ETF보다 시장 규모가 훨씬 크고, 수수료도 저렴하며, 세금 혜택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ETF를 투자하려면 어떤 ETF를 골라야 할지, 수수료는 얼마나 내야 할지, 세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등 많은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미국 ETF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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