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염색을 하시는 분들이 꾀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셀프 염색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셀프 염색은 미용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원하는 색상으로 머리를 염색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셀프 염색을 잘못하면 머리카락이 손상되거나, 색이 고르지 않게 나오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셀프 염색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과 팁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셀프 염색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 염색 순서, 방치 시간, 염색 후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셀프 염색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
셀프 염색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염색약: 원하는 색상과 톤에 맞는 염색약을 선택합니다. 보통 염색약은 1번약과 2번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섞어줘야 합니다. 염색약은 머리카락의 길이와 두께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어깨까지 오는 길이의 머리카락을 염색할 때는 60ml 정도의 염색약이 필요합니다.
- 바르는 용기와 붓: 염색약을 바르기 위한 용기와 붓이 필요합니다. 용기는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되어 있어야 하며, 붓은 뿌리 부분이나 작은 부분을 바를 때 사용합니다. 붓 대신 칫솔이나 솜뭉치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장갑: 염색약이 손에 묻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합니다. 장갑은 일회용 플라스틱 장갑이나 고무 장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타올: 어깨에 걸어서 옷이나 목에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합니다. 타올은 흰색이 아닌 진한 색상의 것을 사용하고, 염색 후에는 따로 세탁해줍니다.
- 바세린: 이마, 귓가, 목 등 피부에 바르면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해줍니다. 바세린 대신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빗: 머리카락을 꼼꼼하게 빗어서 엉킴이 없도록 합니다. 빗살이 넓은 빗을 사용하면 자극 없이 빗을 수 있습니다.
- 핀: 머리카락을 구획 나눠서 바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클립이나 고무줄 등으로 머리카락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 타이머: 방치 시간을 정확하게 체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시계 등으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비닐: 염색약을 바른 후에 머리카락을 감싸주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고, 염색약이 건조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비닐 대신 샤워캡이나 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셀프 염색 순서
셀프 염색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 염색하기 24~48시간 전에 머리를 감습니다. 염색하기 바로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에 남아 있는 유분이 염색약을 쉽게 스며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염색하기 전날에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머리카락을 코팅해 염색약이 흡수되지 않고 얼룩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 원하는 색보다 한 두 톤 밝은 염색약을 선택합니다. 머리카락이 어두울 경우 한두 톤 밝은 염색약을 골라야 원했던 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크브라운으로 염색하고 싶다면 미디엄브라운이나 라이트브라운의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기 전에 빗으로 빗어줍니다. 염색 전에 머리를 꼼꼼히 빗으면 쉽게 염색약을 바를 수 있습니다. 염색이 얼룩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피부에 바세린을 바릅니다. 귓가나 목 등 염색약이 묻기 쉬운 곳에 바세린을 발라두면 염색약이 피부에 물들지 않습니다. 이미 물들었더라도 바세린을 사용하면 용이하게 염색약을 지울 수 있습니다.
- 앞과 옆부분은 마지막에 염색합니다. 염색을 할 때는 구획을 나눠서 해야 좀 더 완성도 높은 염색이 가능합니다. 머리를 빗으로 4등분 해 핀으로 고정시킨 뒤, 뒷부분부터 차례로 바릅니다. 머리 앞쪽은 열이 많아 염색약이 잘 스며드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쪽 부분은 마지막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타이머를 이용해 정해진 염색 시간을 준수합니다. 염색을 할 때는 설명서에 제시된 염색 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시간을 초과할 경우 머리카락이 상하는 것은 당연하고, 색도 원하는 것과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타이머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열기를 더합니다. 염색약을 바른 후에 머리카락을 감싸주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고, 염색약이 건조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비닐 대신 샤워캡이나 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염색 시간이 끝나면 물로 머리카락을 헹구어줍니다. 염색약이 완전히 제거되도록 충분히 헹구어야 합니다. 염색약이 남아 있으면 머리카락이 손상되거나 색이 바래기 쉽습니다. 또한, 염색 후에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가 염색약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염색 후에는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염색은 머리카락의 탈모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염색 후에는 반드시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보호해야 합니다.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에는 3~5분 정도 방치하고, 찬물로 헹구어줍니다.
셀프 염색의 가장 좋은 방치 시간
셀프 염색의 가장 좋은 방치 시간은 염색약의 종류와 원하는 색상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염색약의 설명서에 제시된 시간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방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머리카락이 얇거나 연한 경우: 머리카락이 얇거나 연하면 염색약이 잘 스며들기 때문에, 방치 시간을 짧게 해야 합니다. 보통 설명서에 제시된 시간의 70~80% 정도로 줄여줍니다.
- 머리카락이 굵거나 짙은 경우: 머리카락이 굵거나 짙으면 염색약이 잘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방치 시간을 길게 해야 합니다. 보통 설명서에 제시된 시간의 120~130% 정도로 늘려줍니다.
-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는 경우: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려면 머리카락의 색소를 많이 제거해야 하므로, 방치 시간을 길게 해야 합니다. 보통 설명서에 제시된 시간보다 10~20분 정도 더 기다려줍니다.
- 어두운 색상으로 염색하는 경우: 어두운 색상으로 염색하려면 머리카락의 색소를 많이 보존해야 하므로, 방치 시간을 짧게 해야 합니다. 보통 설명서에 제시된 시간보다 10~20분 정도 빠르게 헹구어줍니다.
셀프 염색의 가장 좋은 방치 시간은 자신의 머리카락 상태와 원하는 색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염색하기 전에 반드시 염색약의 설명서를 읽고, 머리카락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방치 시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셀프 염색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셀프 염색은 미용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원하는 색상으로 머리를 염색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셀프 염색을 잘못하면 머리카락이 손상되거나, 색이 고르지 않게 나오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셀프 염색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과 팁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셀프 염색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 염색 순서, 방치 시간, 염색 후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셀프 염색을 하려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염색약과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셀프 염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의 머리카락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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